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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자 - 이재훈 작가의 사진전을 다녀왔어요!! > 본문

사진 전시회 소식

< 중간자 - 이재훈 작가의 사진전을 다녀왔어요!! >

카메라대여, 캠코더렌탈은 홍대 플레이에스엘알. 2016. 2. 25. 15:22

안녕하세요 플레이에스엘알입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날씨가 풀릴 듯~ 말 듯~  애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낮에는 어느정도 풀렸지만 아침과 밤에는 아직 쌀쌀하니 두꺼운 겉옷은 필수입니다!

 

방심하다간 감기걸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공원이나 꽃놀이하러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사람도 많아지겠죠??

 

 

저희 플레이에스엘알은 어제 전시회에 다녀왔답니다!~!

 

 

 

 

 

 

이재훈 개인전 중간자

2016. 2. 24 - 3. 8

 

 

 

 

여기서 잠깐!

 

이재훈 작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소개를 해드릴께요!

 

1975년도에 태어난 그는 2007년에 홍익대학원 사진전공 졸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세번의 개인전까지 열었으며 지금도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중이세요~~

 

 

 

 

 

 

 

 강남에 있는 스페이스22라는 전시관에서 열렸답니다!

 

넓은 홀에서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쾌적하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이재훈작가님의 사진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었어요!

 

피사체와 마주보며 찍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를 바라보거나 어딘가를 걷고있는 피사체를 멀리서 담아냈다는 것.

 

그래서 거리가 가깝거나 인물의 앞모습이 나온 사진은 없었어요

 

사진전의 제목같이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인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들을 통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생각되는 뒷모습만으로 그들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중간자로서의 역할.

 

 

 

 

 

 

 

 

 

 

 

 

 

 

 

 

 

 

 

 

 

 

 

 

 

 

 

 

 

 

 

 

 

 

이재훈작가님의 사진에는 특별한 장소도, 유명한 사람들도 나오지 않습니다.

 

평범한 공원, 카페, 흔히 보이는 길가 혹은 그 길가의 귀퉁이 정도,

 

모여있는 친구들, 걷고있는 아저씨, 아이와 부모.

 

우리가 흔히 보는 일상속에서 평범한 사람들 뿐이죠

 

 

그래서 더 공감가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사실 세계 곳곳의 유명지는 어느 블로그로 통해서나 볼 수 있잖아요

 

그들처럼 화려하거나 현란하지는 않지만

 

이재훈 작가님의 사진을 통해 우리내 일상속에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소하고 소박한 작품들이였습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그늘에서 쉬고있는 부모와 아이,

 

사진에서 풍겨오는 분위기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까 

 

전시관람을 끝냈을 때도 아쉬움없이 기분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생생하게 표현하자면 아무 약속도 없는 휴일 여유로운 따뜻한 봄날 오전에 동네 한 바퀴 돌다온 느낌?

 

  슈퍼 앞 평상에서 수다떠시는 할머니들, 장 보고 집에 가는 아주머니를 지나

 

놀이터에서 흙장난하는 동네 꼬맹이들, 동네 멍멍이도 한가롭게 지나가는..

 

 

이런 기분이 드는 건 어제 날씨가 참 좋았기 때문일까요

 

 

 

 

 

 

  

 

 

 

 

 

 

 

 

 

 

 

 

 

 

 

 

 

 나무화분 아가씨도

 

 

 

 

 

 

 

 

 

 

 

 

 

 

어느새 훌쩍 커버린 여자아이도..

 

 

 

 

 

 

 

 

 

 

 

 

 

 

 

2월의 햇살이 비추는 따뜻한 전시관안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가님의 감성을 한껏 담아내어 중간자로서 좋은 마음으로 감상했네요 ^^

 

 

 

 여러분도 이재훈작가님의 전시회로 동네 한 바퀴 돌다오세요!^^

 

 

 

 

 

 

전시회 정보 알려드릴게요!


 

전시기간 : 2016.2.24(수) ~ 3.8(화)

오프닝 : 2.4(수) 6:00pm ~ 8:00pm

전시시간: 11:00am~7:00 휴관일 : 일,공휴일

전시장소 : 스페이스22 (약도는 스페이스22 홈페이지에 나오ㅏ있어용)

 


 

 

 

이상 [사진전촬영,미러리스 렌탈샵, 캠코더 렌탈점은 playslr_플레이에스엘알]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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